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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넥트랩 소식



로컬턴, 로컬과 인턴의 합성어로 로컬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자기주도형 일경험 프로그램
비커넥트랩과 루트임팩트, 전라남도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로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모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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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넥트랩, 자기주도형 일경험 프로그램 '로컬턴' [이미지=비커넥트랩]


2025년 7월 7일, 비커넥트랩이 루트임팩트 및 전라남도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로컬 라이프 플래닝 프로그램인 <아웃바운더 4기 로컬턴 in 강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웃바운더는 청년인구 중심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 수도권 청년이 해외보다 더 멀게 느끼는 ‘로컬’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직접 지역에 체류하며 해당 지역과 상생관계를 맺는 과정을 마련하기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웃바운더는 서울경기 수도권의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턴’ 형식으로 진행된다. 로컬턴이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인턴(In+Tern)'의 합성어로, 로컬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자기주도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아웃바운더 로컬턴은 한 기수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지역민이 원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TFT(Task Force Team) 형태로 활동한다. 지역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 내부에서만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외부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고, 참가자는 기획·홍보·실행 등 다양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웃바운더 로컬턴 프로그램은 크게 ▲로컬 이해와 기획을 준비하는 팀빌딩 워크샵 ‘EXPLORE’, ▲지역에 체류하며 실제 과제를 수행하는 ‘WORK&STAY’, ▲성장공유와 교류의 장인 ‘CELEBRATE!’로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면 8월 4일부터 총 5일간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시작으로 실제 강진군 병영면에 2주간 체류하며 로컬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 내 병영면의 게스트하우스가 숙소로 지원되며, 다양한 활동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프로젝트가 끝까지 참여할 경우 아웃바운더 4기 로컬턴 수료증을 얻을 수 있다.


(이하 생략)


전문보기 링크 : https://www.belocal.kr/news/articleView.html?idxno=224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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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혁신센터와 비커넥트랩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양성과정 in 청도’가 마무리되며,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문 인력 10명을 배출했다.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활성화 전문 연구소인 비커넥트랩이 실행을 담당했다.


최종 수료한 10명의 ‘로컬 임팩트 빌더 1기’는 로컬 창업가와 창업지원 조직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청도 지역 내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비커넥트랩이 운영하는 청도 중심의 경북 지역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획득했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로컬 임팩트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의 특징은 일방향적 강의 방식을 탈피하고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초기 창업가의 관점에서 창업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청도 지역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실제 창업가 육성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체득했다.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기존 창업 교육이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인구 4만 명의 농촌 지역인 청도에서 창업 기획과 코칭 전문 교육을 완료한 로컬 임팩트 빌더가 배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하생략)


전문보기 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61251



비커넥트랩 파트너 인터뷰 | 청도혁신센터



첫 로컬임팩트빌더가
탄생한 지역은 바로 '청도'



청도혁신센터를 처음 만난 건 2024년 SOVAC 현장이었다. 우장한 센터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지역 혁신에 대해 추구해온 공통된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서로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조만간 다시 보자는 말이 잘 안지켜지는 약속이라고 누가 그러던가. 비커넥트랩은 청도혁신센터를 직접 만나러 경상남도의 끝자락까지 직접 내려갔다. 청도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이라는 정책을 통해 처음 만들어진 곳이었다. 초기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현재는 청도군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지역문제해결·주민주도·협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문제를 다양한 형태의
주민주도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브런치-사진-프레임.png활기와 의욕이 넘치는 청도혁신센터 (사진은 청도혁신센터 제공)

활기와 의욕이 넘치는 청도혁신센터 (사진은 청도혁신센터 제공)



비커넥트랩 방문으로 센터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다양했다. 하지만 가장 초점이 모였던 것은 역시 '스케일딥'. 지역의 혁신활동을 아무리 지원해도 혁신 활동의 주체가 지역을 떠나버리면, 지역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였다. 사람과 사람의 경험이 무형의 인프라로 지역에 자리잡도록 하는 것. 이런 뜻이 모여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것이 바로 로컬임팩트빌더의 시작이었다.



인구 4만의 농촌에서
120명이 넘는
로컬 창업가와
크리에이터를 키워낸
청도혁신센터



청도혁신센터는 로컬임팩트빌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곳이었다. 인구 4만이 조금 넘는 작은 농촌이지만, 4년째 교육과 컨설팅, 워크숍, 네트워킹 등 지역 혁신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탓에 120명이 넘는 로컬 창업가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었다. 게다가 센터는 현장의 활동가들이 직접 무언가를 시도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창업기획의 역량을 가진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확고한 생각이 있었다. 열심히 육성해온 창업가과 크리에이터를 위해, 이제는 한걸음 도약해야 하는 좋은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청도가 지역민과 함께
임팩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시도입니다.
대부분의 창업교육이
대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렇게 작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위가
지역의 임팩트 생태계 구축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리고 비커넥트랩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우장한 센터장은 '비커넥트랩의 정홍래 대표는 비영리 조직 및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분야를 아울러 로컬 임팩트 생태계를 이해하는 손꼽히는 전문가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적기에 좋은 파트너를 만나 청도에서 로컬 임팩트 빌더와 같은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런치-사진-프레임 (1).png로컬임팩트빌더 교육 첫머리에 이 사업의 의미와 비커넥트랩에 대한 신뢰를 그대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설명해주던 청도혁신센터의 (사진 중 마이크를 든) 우장한 센터장님 ⓒ비커넥트랩

로컬임팩트빌더 교육 첫머리에 이 사업의 의미와 비커넥트랩에 대한
신뢰를 그대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설명해주던 청도혁신센터의 (사진 중 마이크를 든) 우장한 센터장님 ⓒ비커넥트랩



청도혁신센터가 평소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던 활동들을 보면 로컬임팩트빌더는 마치 미리 맞춘 듯 연장선에 있는 듯 하다. 지역 내 의제를 당사자 중심으로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 그리고 지역 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 이 두 가지는 지역민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이야기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면서 지역을 더 발전시키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아가는 과정이자 청도 안에서 발굴된 창업가 또는 주민들이 직접 수행하는 것은 지역의 자생력을 키워가는 핵심이다. 로컬임팩트빌더는 이 둘의 교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의 자원으로 지역의 발전을 지역 내에서 도모하는 생태계의 구축을 지향한다.



일자리가 없어서-
교통 환경이 불편해서-
작은 지역일수록 사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지역 안에 있습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지역민들이 직접 자신이 가진 강점과 열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험적 활동으로
답을 찾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도 찾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역 안에서 상호 성장하고,
지역 내 협업이 활발해지는
내일을 꿈꾸며



청도혁신센터는 앞으로 로컬임팩트빌더들을 보며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성장하고 협업도 활발해질 내일을 그린다고 전했다.



지역의 문제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있는
창업 코치, 선배 창업가는
어느 대도시의 전문 창업 코치나
컨설턴트도 제공할 수 없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은
로컬 임팩트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브런치-사진-프레임-001.png전문성을 가지고 사회적경제/소셜벤처/비영리스타트업 각각의 성장경로와 전문적인 실습에 특히 만족한다고 전해주셨다. 사실 참가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비커넥트랩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적경제/소셜벤처/비영리스타트업 각각의 성장경로와 전문적인 실습에 특히 만족한다고 전해주셨다.
사실 참가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비커넥트랩



또한 청도의 로컬임팩트빌더가 로컬 코치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경북권 내 여러 창업 프로그램에서 코치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비커넥트랩도 청도 뿐만 아니라 경북권 내 다양한 지역의 로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에 기회가 닿는대로 청도의 로컬 임팩트 빌더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청도혁신센터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계속 제공해나갈 예정이란다.



마치며



끝으로 청도혁신센터는 지금처럼 저변을 넓히는 일과, 지역에 깊이 뿌리 내린 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대화를 마쳤다. 청도혁신센터가 하는 모든 활동들이 작은 씨앗이라면, 그 씨앗이 잘 자라나서 청도가 조금 더 재밌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이란다.


덧붙여서 센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일들에 행정도, 주민도, 청년과 청소년도 그리고 창업가도. 각자가 가진 강점과 역량이 모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며- 그걸로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도혁신센터를 가득 채운 밝은 에너지는 이런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졌구나하며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청도와 최초의 로컬 임팩트 빌더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 본 글은 청도혁신센터의 우장한 센터장님, 손정아 총괄실장님, 이영은 사업매니저님과의 서면 인터뷰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문보기 링크 : https://brunch.co.kr/@beeconnectlab/18



[현장스케치]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육성사업 in 청도



인구 4만의 농촌에서
최초의 로컬 임팩트 빌더가
시작된 이유



청도군. 경상북도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농촌지역. 청도는 대중에게는 미나리와 반건시나 홍시 같은 감 종류, 복숭아, 그리고 천년을 이어내려 왔다는 소싸움으로 유명하다. 봄/여름/가을 내내 청도라는 이름이 붙은 특산물들이 시장에서 우리를 반긴다.



로컬씬에서 있는 사람들에게 청도는 다른 의미로 반가운 곳이다. 주변에는 대구, 경산, 영천, 울산, 밀양, 창녕 등이 가깝게 있고, 경부선과 대구부산중앙고속도로가 있어 교통인프라가 좋다. (실제로 대구까지 차로 30~40분 정도가 걸린다) 고려 때부터 이어져내려 온 아름다운 청도읍성과 신라시대에 지어진 운문사 같은 절은 인근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즉, 단절되거나 고립되어 있지 않고 인근 지역들과 왕래가 활발한 위성도시 같은 특색을 뛰고 있다. 아름답고 자원이 풍부한, 인근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구 4만의 지역. 청도는 지역활성화 사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캡처8.JPG높고 푸른 하늘과 깨끗한 물줄기, 청도는 비옥한 토양으로 감과 복숭아 같은 과일이 특히 유명하다 ⓒ비커넥트랩

높고 푸른 하늘과 깨끗한 물줄기, 청도는 비옥한 토양으로 감과 복숭아 같은 과일이 특히 유명하다 ⓒ비커넥트랩 

캡처9.JPG로컬임팩트빌더 사업을 함께 만든 청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임팩트랩. 양질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비커넥트랩

로컬임팩트빌더 사업을 함께 만든 청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임팩트랩. 양질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비커넥트랩

로컬임팩트빌더 사업을 함께 만든 청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임팩트랩. 양질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비커넥트랩



그런 청도와 비커넥트랩이 만났다. 청도혁신센터가 지역 혁신을 만들기 위해 청도에서 지속적으로 창업가를 육성해 왔으며, 단기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창업가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왔던 곳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만남이었다.



로컬 임팩트 빌더,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드는
가치를 아는 사람들



로컬임팩트빌더는 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로컬의 임팩트 생태계 일원으로서 임팩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이번 사업에서는 청도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가의 양성과 성장을 조력할 로컬 임팩트 빌더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4월 기간 동안 청도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로컬임팩트빌더를 청도에서 찾는다는 소식이 기사로도 보도되었다. 그 결과 총 12인의 지원자가 모여들었고, 최종 교육 참가자 10명이 확정되었다.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가진 청도의 창업가입니다.
실전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청도를 빛낼 초기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청도 지역 임팩트 생태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지원서 중 발췌)



5월 9일 토요일, 첫 교육일은 의욕적인 우리의 마음과는 다르게 야속하게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다들 정말 열심히 집중하기 시작했다.



캡처2.JPG날씨는 흐려도 웃음과 의욕으로 가득했던 교육 현장 ⓒ비커넥트랩

날씨는 흐려도 웃음과 의욕으로 가득했던 교육 현장 ⓒ비커넥트랩



청도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1) 창업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과정 2) 청도에서 창업가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 (비영리,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중심으로) 3) 창업가의 성장을 조력할 수 있는 현장 스킬 4) 실습평가와 피드백. 이름처럼 창업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과정이 가장 어렵고, 현장 스킬을 실습하는 시간이 생생함이 있어 가장 활기차게 진행됐다.


e93673db21bf7.png 실습에 열심인 교육 참여자들, 로컬임팩트빌더 1기로서의 열정과 책임감이 느껴지던 순간들 ⓒ비커넥트랩



그렇게 2주간 10인 전원 아무도 중도 포기 없이 교육과 실습, 평가에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 평가 결과가 발표되기 전,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도 있었다. '3년 전 창업을 할 때, 컨설팅과 멘토링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가 현재 자격을 갖춘 로컬 임팩트 빌더와 같은 존재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이 과정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의 지식과 경험을 쌓는 학습이 제게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습니다', '지역창업가로 살면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배웠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로컬 임팩트 빌더로 빨리 투입되어 활동하고 싶어요' 같은 열정과 의욕이 담긴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역창업가'로 살면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배웠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로컬 임팩트 빌더로
빨리 투입되어 활동하고 싶어요
(참가자 소감 중 발췌)



엄격한 심사 과정을 총 2주에 걸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과정과 심사까지 모두 마친 결과는. 10인 전원 합격! 카카오톡에 이 소식이 알려지자 전우애가 샘솟는다며 서로 축하를 나눌 때는 다시 한번 참가자분들이 전해준 소감들이 떠오르며 뭉클하기도 했다.



결국 필요한 것은
지역에 뿌리내린 채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방식



로컬임팩트빌더 사업을 청도에서 시작하면서도, 끝내면서도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스케일딥"이다. 청도혁신센터와 비커넥트랩이 가장 본질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으로, 양적 성장의 추구가 아닌 지역의 특수성에 최적화된 질적 깊이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분들은 모두 이런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과정에 임해주었기에,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 '지역으로의 환원'과 같은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생각된다. 이런 책임감은 청도만의 특수성이 듬뿍 피어난 임팩트 생태계가 되어 새롭게 성장하려는 창업가들에게 비옥한 토양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로컬임팩트빌더 1기로서의 책임감이니 남다를 수밖에 없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비커넥트랩에게도 이 과정은 매우 의미가 깊다. 개개인의 경험과 역할이, 하나의 목표로 자연스레 엮여 '청도만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라는 무형의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다음 로컬임팩트빌더를 만들 지역은 어디가 될지, 그 지역과 청도가 각각의 길을 걸으며 필요할 때는 또 어떤 협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무궁무진함에 기대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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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L자는 로컬임팩트빌더의 시그니처포즈다.
환한 웃음으로 교육을 마치고 평가에서 모두 합격한 10인의 참가자와 함께 포즈를 취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다.ⓒ비커넥트랩

파벳 L자는 로컬임팩트빌더의 시그니처포즈다. 환한 웃음으로 교육을 마치고 평가에서 모두 합격한 10인의 참가자와 함께 포즈를 취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다.ⓒ비커넥트랩



끝으로 이 뜻을 함께 나누고 실현하는 과정을 함께한 청도혁신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마친다.



원문보기 링크 : https://brunch.co.kr/@beeconnectlab/17



[모집]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in 청도' 사업을 소개합니다!



로컬 임팩트 빌더의
첫 사업이
청도에서 시작됩니다!



비커넥트랩이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로컬 임팩트 빌더' 사업을 시작합니다. 로컬 임팩트 빌더는 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로컬의 임팩트 생태계 일원으로서 임팩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이번 사업에서는 청도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가의 양성과 성장을 조력할 로컬 임팩트 빌더를 육성하려고 합니다.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로컬 임팩트 빌더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창업경험이 있거나, 창업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입니다. 지원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인 내외의 로컬 임팩트 빌더에게는 5월 9일, 10일 그리고 1주일 뒤인 17일. 총 3일에 걸쳐 프로그램 이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전문 자격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신청링크 : https://m.site.naver.com/1F8z7)



브런치 글 이미지 1

▲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in 청도 -모집 포스터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도군 및 청도혁신센터가 주관 및 주최하며 비커넥트랩에서 운영을 맡습니다. 비커넥트랩은 현재 어떤 분들이 로컬 임팩트 빌더를 꿈꾸며 지원해 주실지 기대하며, 열심히 그 과정을 준비 중에 있고 오늘 모집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로컬 임팩트 빌더,
비하인드 스토리



이 사업은 두 가지의 의지가 만나 탄생했습니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 혁신을 만들기 위해 청도에서 지속적으로 창업가를 육성해 왔으며, 단기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창업가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왔던 곳입니다.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오래 한 지역 안에서 누적되고 다시 순환되어 시간이 누적될수록 비옥한 성장의 토양이 되길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비커넥트랩은 다년간 전국 곳곳에서 창업팀과 비즈니스 코치를 육성해 오며, '결국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와 같은 성장을 만드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며 독자적인 로컬 임팩트 생태계 성장 방법론을 개발해 오던 중이었습니다.


서로의 고민과 관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청도혁신센터와 비커넥트랩은 양적 성장의 추구가 아닌 지역의 특수성에 최적화된 지역 각각의 질적 깊이를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여러 가지 트랙으로 개발된 로컬 임팩트 빌더 성장 방법론 중 창업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론을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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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번 포스터에도 나무와 벌이 들어가있습니다. 비커넥트랩과 청도가 생각하는 비옥한 토양의 아름드리 나무라는 목표와, 이를 만들기 위한 꿀벌의 활동을 벌집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치며



손톱만한 꿀벌은 '살아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체'입니다. 지구 전체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죠. 꿀벌은 그 작은 몸으로 먼 거리를 부지런히 다니며 꿀을 따고, 서로에게 꿀이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8자 모양의 와글 댄스로 끊임없이 소통합니다. 이 과정에서 꽃가루를 이곳저곳 옮겨 생태계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만들어내는 존재입니다.



비커넥트랩은 로컬 임팩트 빌더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꿀벌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과 실제로 그를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준비해 왔습니다. 당연히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이 청도에서 혁신을 꿈꾸는 분들에게 청도만의 특수성이 듬뿍 피어난 임팩트 생태계로 뿌리 깊게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청도에서 만나게 될 로컬 임팩트 빌더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하며 무형의 사회적 자본인 '임팩트 생태계'를 직접 육성하는 청도혁신센터의 활약과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내외 협력의 기회 소식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원문보기 링크 : https://brunch.co.kr/@beeconnectlab/16



BUSINESS LICENSE
877-8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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